1. 지리산에 다녀왔다. 순수하고 착한 청소년들을 보고 왔다. 함께 했던 3박 4일 만큼이나 많은 여운이 남는 것 같다. 성경공부 시간도 기억에 남고, 3미터 넘는 계곡에서 수영친 것도 재밌었고, 드넓은 운동장에서 4:4 축구도 재밌었다.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똥침?ㅠㅠ
2. 크게 달라진 것 없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또 금세 마음이 바빠졌다. 후회 안하게 열심히 살자. 유학간 친구의 홈피를 보니 자극이 좀 된다.
3. 어디에 있던지 기뻐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 뜻이니까.
1. 즐거운 일을 하면 피곤하지 않다. 별로 재미없고 시시한 일을 하면 무지하게 피곤하다. 오늘은 무지무지 피곤한 하루였다.
2. 게임을 하면 완전 빠져든다. 문제다. 헤어나오질 못하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다. 그리고서 후회한다. 후회할 짓 왜 하니.. 이제 좀 정신차리자.
3. 핸드폰을 바꿔서 문자쓰는데 어기적 대면서 쓰고 있다. 이것도 금방 적응되고 보면 달라지겠지.
4. 내일은 뭘 할까..
수백번 마음이 약해진다.
내가 끝내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다.
아무런 의미도 될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프다.
늘 보면 그런 거 같다.
사람 마음이란게 정말 백만개 가지고 있어도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슬픔이
더 큰 거 같다.
그래서 넌 이만큼씩이나 가졌는데
왜 만족하지 못하냐는 질문은
어리석다.
그 가지지 못한 것이 세상 그 어느 것보다 소중하다면
아무 것도 못 가진 사람처럼 슬퍼할 이유가 있다.
아니..., 슬퍼할 권리라는 말이 오히려 와닿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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