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에 APCTP라는게 있는데
요 단체에서 주관하는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 시리즈에는
유명한 사람이 꽤나(?) 자주 온다.
저번에는 서울대 강석진 교수님 오셨을 때 한번 갔었는데 너무 좋았었다.
드디어 이번에는 공지영 작가님이 오셨다 ㅋㅋ
대충 요렇게 떠 있다.(APCTP 홈페이지에서 훔쳐옴)
내가 읽은 공지영씨 소설을 단 두개;;
간단히 집고 넘어가보자.
기억을 더듬어 줄거리를 봐보자.(아래 클릭)
more..
어느 마을에 봉순이 언니가 살았다..
....
....
그리고 뭔일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_-
-_- 뭔가 봉순이 언니 인생이 엄청 꼬였다는 사실만 기억나는-_-
내용 이해가 쏙쏙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그럼 다음 책으로 넘어가보자.
꺄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이것도 주인공이 제대로 불쌍한 책이었다..
이건 그나마 기억은 나는데 줄거리를 쓰자니 너무 귀찮으므로 패스~
여튼 이외에도 수많은 책을 써내신 분이 포항공대를 찾으셨다.. 주루륵(눈물)
한 10분 정도 일찍 간게 다행이었다-_-
엄청난 인파 속에(오랜만에 사람 구경 지대로-_-)서 강연이 시작되었다.
강연 속으로 들어가 보기 전에
그 전에 공지영 작가님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다.
내가 본 작가님의 사진은 나이에 비해 너무나도 동안이시며 미인이셨다.
뽀샵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_-
실제로 뵈니 정말 동안이시고 미인이셨다.
그럼 강연이야기를 해보자.
강연이라고 별다른게 아니고 그냥 작가님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학생운동이 활발했던 시기의 일들과
사형수들의 자서전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여러가지 다른 이야기들..
작가님이라 그러신지 적절히 위트를 섞어가면서
이야기도 참 잘 하시더라..
강연 끝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었는데 그 시간에도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신 것 같다.
"책은 닥치는 대로 읽으세요."
"감정을 마음껏 발산하세요. 감정을 컨트롤 하지 말고 행동을 컨트롤 하세요."
우울할 때는 굉장히 우울한 노래를 듣는 다는 작가님의 말씀을 들으며
언젠가 시도해 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튼 강연이 끝나고 기념촬영을 했다. ㅋㅋ
소심해서 연사님 주위로는 가지 못하고 멀리서 찍혔다(지못미ㅠㅠ)
그리고서 대망의 사인회가 열렸다. 두둥
책은 두권이나 읽었는데 정작 책이 없었다-_-(캐안습)
그래서 A4 용지에 사인 받으려고 했는데.. 왠지 아쉬운거다..
행사 끝나고 다 철거된(?) 플래카드에서 덕지덕지 붙어있는 테이프를 떼 내고
그걸 들고 당당히 서있었다 ㅋㅋㅋㅋ
내 앞에 있던 아주머니 내 행동이 도발이 되었는지
글쎄 옷에다가 사인을 받아가셨다 ㅋㅋㅋㅋㅋㅋ 작가님 황당해 하던 그 모습.. ㅋㅋ
여튼 "임종렬님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2008.6.13 공지영" 이란
사인을 받았다.. ㅋㅋ 사인 받고 악수도.. ㅋㅋ
평소에 이런 유명한 사람 만날 기회가 적은데 좋은 경험 한 것 같다.
행사 사진과 사인 인증샷은 추후에 올리도록 하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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